[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 공매 처분이 무효라며 낸 행정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이 전 대통령 부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낸 공매 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지난 19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심리불속행은 형사사건을 제외한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에 법 위반 등 사유가 없다고 판단되면 상고심절차특례법에 따라 대법원이 별도 결정 이유 설명 없이 원심판결을 확정하는 제도다. 앞서 검찰은 2018년 이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 공매처분 무효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앞서 캠코는 검찰로부터 공매 대행을 위임받고 지난 5월 논현동 건물과 토지 1곳을 공매로 내놨으며, 이후 7월 낙찰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강우찬 부장판사)는 19일 이 전 대통령 부부가 캠코를 상대로 제기한 공매처분 무효 확인 및 매각 결정 취소 소송 2건 모두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 전 대통령 논현동 사저에 대한 캠코의 매각 처분이 정당하다는 취지다. 검찰은 2018년 이 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미납 벌금과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넘어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가 111억원대에 낙찰됐다. 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이 구속 전 살던 서울 논현동 건물과 토지가 첫 입찰에서 낙찰됐다. 낙찰금액은 111억5600만원이다.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이뤄진 공매 입찰에서 유효 입찰자는 단 1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 사저의 감정가(최저 입찰가)는 111억2619만3000원이었다. 낙찰가는 이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 환수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이 구속 전 기거하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29번지 건물과 토지가 지난달 28일 경매 매물로 나왔다. 공고된 1차 입찰 기간은 6월28부터 30일까지다. 최저 111억2600여만원부터 입찰을 시작해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된다.1차 입찰 기간 유찰(응찰자가 없어 낙찰되지 못하는 일)될 경우 재공매를 실시한다.서울중앙지검은 이 전 대통령이 미납한 벌금 및 추징금 환수를 위